이번에 신혼으로 EK 침구를 맞추던 중 가족에게 추천 받은 스마트 바이로 갔었습니다.

제가 허리도 안좋고 직장일을 오래해서 거북목이여서 이번 침대는 무조건 내게 맞는것으로 가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침대를 보러갔습니다.

솔직히 들어갈땐 입구를 못찾아서 아.. 여기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넓은 곳에 침대가 쭈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룩 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담당자분과 상담을 하면서 꽈자도 한개 사탕도 한개 먹으면서 듣고 침대 이름을 듣지 않고 누워서 

제일 좋은 것으로 고르는것이였는데요

침대를 하나하나 다 누우면서 골반이 꺼지는지, 어깨가 올라가는지 하나하나 다 체크해주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푹신푹신한 부분이 좋아서 해당 침대로 선택하였지만 확인해주시더니 여건 처음에는 편하고 나중에는 허리가 아프실꺼라고

비추해주셔서 추천 해주신 침대로 킵하고 한달 뒤에 다시 온다고 예약을 잡아놓았어요

(솔직히.. 잠깐 불꺼주셨을때.. 잠들었어요)

나오고나서 예약을 잡고 가구단지가서 쉴리 에이스 에몬스 한샘을 다 누워봤지만... 

마지막에 추천해주신 그 매트리스처럼 편한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결국엔 가구단지에서는 못고르고 한달뒤에 다시 찾아뵙고 추천해주신 침대, 새로 출시한 침대를 눕고 새로 출시한 침대로 계약하였습니다 ;D

주차도 되고 하나하나 내 몸에 제일 좋은 침대를 직접 눕고, 브랜드 신경쓰지 않고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게 제일 좋은듯해요!

빨리와서 거북목때문에 잠 못자는날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ㅠㅠ..